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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넥트4 필승 전략 — 더블 위협과 가운데 열의 힘

#공략#두뇌#커넥트4

커넥트4는 규칙이 3초면 끝나지만, 이기는 사람은 늘 이깁니다. Drop Four에서 컴퓨터에게 계속 지고 있다면 운이 아니라 ‘수읽기’의 문제예요. 다행히 이 게임은 먼저 두는 쪽(파랑, 당신)이 유리합니다. 실제로 커넥트4는 수학적으로 완전히 풀린 게임이라, 선공이 가운데 열에서 시작해 정확히만 두면 이론상 반드시 이깁니다.

그래서 첫 수는 고민할 것 없이 **가운데 열(4번)**입니다. 왜 하필 가운데인지부터 컴퓨터를 무너뜨리는 ‘더블 위협’까지 순서대로 풀어 볼게요. (열은 마우스 클릭 외에 키보드 1~7로도 고를 수 있어요.)

가운데 열이 강한 이유 — 4목 라인이 가장 많이 지난다

7열×6행 보드에서 4목을 만들 수 있는 라인은 가로 24개, 세로 21개, 대각선 24개로 총 69개입니다. 이 라인들이 보드에 고르게 깔려 있지 않다는 게 핵심이에요.

한 가로줄만 봐도 4목 후보는 1-2-3-4, 2-3-4-5, 3-4-5-6, 4-5-6-7 네 개인데, 가운데 4번 열은 이 네 개 모두에 들어갑니다. 반면 양 끝(1번·7번)은 딱 하나에만 걸쳐 있어요. 대각선도 가운데를 통과하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. 즉 가운데 열의 돌 하나는 끝 열의 돌보다 훨씬 많은 승리 경로에 동시에 기여합니다. 초반에 가운데를 선점하면 그만큼 더 많은 위협을 ‘겸사겸사’ 만들 수 있다는 뜻이죠.

더블 위협 — 한 수로 두 곳을 노린다

커넥트4 승부는 대부분 **더블 위협(포크)**에서 갈립니다. 한 번의 착수로 서로 다른 두 곳에 ‘다음에 완성될 4목’을 동시에 만들면, 상대는 한 번에 한 곳밖에 못 막으니 나머지 한 곳으로 이깁니다.

가장 깔끔한 예가 바닥 열린 3목입니다. 맨 아랫줄에서 3·4·5번 열에 내 돌을 놓고, 양옆인 2번과 6번 바닥을 비워 두세요. 이 세 번째 돌을 놓는 순간:

  • 2번에 놓으면 2-3-4-5 완성
  • 6번에 놓으면 3-4-5-6 완성

두 곳이 동시에 위협이 됩니다. 바닥 칸은 아래를 채울 필요가 없어 곧바로 둘 수 있으니, 이 열린 3목은 만들어지는 즉시 사실상 승리 예약이에요. 상대가 2번을 막으면 6번, 6번을 막으면 2번을 두면 그만입니다.

우리 컴퓨터의 약점 — 딱 ‘한 수’만 본다

Drop Four의 컴퓨터는 정직한 규칙 기반이에요. 매 턴 ①자기가 바로 이길 수 있으면 두고, ②당신이 다음에 바로 이기는 자리가 있으면 막고, ③그게 아니면 가운데 위주로 적당히 둡니다. 딱 ‘한 수 앞’만 봅니다.

여기에 결정적 빈틈이 있어요. 컴퓨터는 당신의 즉시 승리 위협을 한 개만 처리합니다. 그래서 앞의 열린 3목처럼 위협이 두 개 생기면, 컴퓨터는 그중 하나(주로 왼쪽 것)만 막고 다른 하나를 그대로 내줍니다. 즉 이 컴퓨터를 이기는 가장 확실한 길은 정면 힘싸움이 아니라 더블 위협을 조용히 완성하는 것입니다. 아직 4목이 아닌 ‘열린 3목’은 컴퓨터가 위험으로 인식하지 못하니, 3·4번을 깔 때까지는 대개 방해받지 않아요.

상대 3목은 막되, 막으면서 되받아친다

수비도 같은 원리입니다. 컴퓨터가 3목을 만들면 다음 턴에 완성되니 무조건 그 턴에 막아야 합니다. 특히 조심할 건 세로 3개예요. 세로 4목은 한 열에 네 번 쌓기만 하면 되는 가장 쉬운 완성이라, 컴퓨터가 같은 열에 빨강 3개를 세우면 반드시 그 위를 막으세요.

다만 그냥 막지 말고 막으면서 내 위협도 거는 자리를 고르세요. 상대 3목을 끊는 그 돌이 동시에 내 2목을 3목으로 이어 준다면, 수비 한 번으로 공격 흐름까지 챙기는 겁니다. 이게 쌓이면 자연스럽게 더블 위협의 재료가 됩니다.

바닥에 함정, 위에는 ‘발판’을 주지 않기

두 가지 마무리 원칙입니다.

  • 함정은 바닥 층에: 아래쪽 빈칸은 즉시 둘 수 있어 위협이 바로 살아 있습니다. 열린 3목·대각선 함정은 되도록 낮게 깔수록 강해요.
  • 발판을 주지 말 것: 급하게 쌓다 보면 내가 놓은 돌 바로 위 칸이 상대의 4목 완성 자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러면 내가 두는 순간 상대가 그 위에 얹어 이깁니다. 착수 전에 “이 돌 위에 상대가 얹으면?”을 한 번만 확인하세요. (컴퓨터도 이 ‘선물 수’는 피하도록 만들어져 있으니, 당신만 안 주면 됩니다.)

마무리

정리하면 — 첫 수는 가운데, 이기는 열쇠는 한 수로 두 곳을 노리는 더블 위협, 그리고 상대의 세로 3목과 ‘발판’만 조심하면 됩니다. 같은 ‘라인 만들기·포크’ 감각은 Tic Tac Toe에서 더 짧게 연습할 수 있고, 다른 두뇌 게임으로 수읽기를 넓히고 싶다면 두뇌 게임 가이드를 참고하세요. 이제 Drop Four에서 바닥 열린 3목부터 직접 만들어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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